(사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모충파크골프장'이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모충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93억원을 들여 송포동 모충공원 내 부지면적 6만8천292㎡, 3개 코스 27홀 규모로 건립됐다.
바다와 사천팔경 중 하나인 실안노을도 이 파크골프장에서 조망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파크골프장 이용은 사천시민만 가능하며 별도 요금은 없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수요일은 휴장한다.
이용을 원하는 사천시민은 온라인으로 원하는 시간대를 예약하면 된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시민 의견을 수렴해 모충파크골프장을 시민 만족형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탈바꿈하고 4월 중순께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모충파크골프장을 건강한 여가 활동과 소통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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