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인천중구의 대표 문화프로그램 중 하나인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舊,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국가유산청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10대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선정됐다.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매년 국가유산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평가에서‘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그간 지역의 여러 국가유산을 활용해 수도권 대표 야간경관 명소를 만들며 인천 개항장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렸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6년 인천 개항장 밤마실로 시작한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올해까지 9년간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야간 축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야행은 총 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17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번 선정으로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에는 ‘국가유산 유유자적 + (플러스)’라는 명칭이 부여된다. 또한 올해부터 노는 2027년까지 3년간 야행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구는 내년 야행 10주년을 기념해 더욱 풍성하게 이뤄 이뤄지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국가유산청의 지속적인 지원과 더불어, 주민, 상인, 예술인 등의 적극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 야행은 조금 더 의미 있고 다채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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