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전남 강진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장보성·김유림 대표 부부가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부부는 온정 나눔을 위해 전 임직원·리조트 회원들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부했다.
이들은 다산베아채 설립자인 고 김호남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강진군·군민장학재단·군 체육회 등에 12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는 대표 부부·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8년 문을 연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는 강진만과 골프 코스가 내려다보이는 52객실의 리조트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14개 씨사이드 홀이 있다.
dau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