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역대 최대 규모 1994억 원 확보…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60개 사업 선정

공모사업 역대 최대 규모 1994억 원 확보…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60개 사업 선정

중도일보 2024-12-24 12:49:18 신고

3줄요약
금산군청 3




금산군은 올해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199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총 60건이다.

주요 사업은 노후상수도 현대화, 뉴빌리지 사업,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추부면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한의약령마을 조성, 지역활력타운, 교육발전특구 등이다.

노후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2030년까지 총 3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뉴빌리지 선도사업은 전면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주택 밀집지역이나 빌라촌에 주차장·도로·공원 등을 조성해 소규모 주택 정비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군청4길 일원에 총 470억 원을 들여 2029년까지 구도심과 원도심의 교두보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원, 주차장, 공동이용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시·군 자율사업을 제외한 시·군 경쟁 부문에서 총 300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발전을 위해 아토피아 리트릿 주거휴양(마을) 단지 조성, 금산 특화 스마트팜&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 밸리 조성 등 2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추부면 반다비체육센터는 주민들의 체육 복지를 위해 수영장을 비롯해, 매점, 카페, 용품점, 헬스장, 다목적실, 소체육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체육공간을 위해 총 190억 원을 투입한다.

한의약령마을은 힐링·건강을 주제로 관광객이 금산인삼과 유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2027년까지 총 185억 원을 들여 금산읍 아인리에 전시, 한옥숙박, 휴게·편의 등 시설 조성한다.

지역활력타운의 경우 2027년까지 3년간 총 143억 원이 투입된다.

군북면 아토피자연치유마을에 단독주택 18호 및 기반시설 조성, 복합건강커뮤니티센터 조성, 농촌 돌봄 치유 농당 운영 등이 추진된다.

현재 이 사업과 함께 균형발전,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여러 사업을 융복합해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교육발전특구의 경우 내년부터 매년 30억 원 이상 특별교부금 및 특례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스마트 교육 생활화, 고교 활성화 교육과정 운영, 대학전형 확대, 기업 일자리로 이어지는 플랫폼 구축 등 특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내년은 금산군 미래 100년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해"라며 "올해 유치한 공모사업을 통해 미래세대가 자랑스럽다고 여길 금산의 모습을 군민들과 함께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