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모듈형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헬셋(대표 곽대용)은 멕시코 종합상사 HIFI system사와 손떨림 완화기기(E-stable P)와 틱증상 완화기기(E-stable T)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해 7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행사를 통해 성사됐다. 당시 HIFI system사 관계자는 헬셋 제품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그 가능성을 높게 봤으며, 양산이 되는 시점에 제품을 공급 받기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
헬셋은 중남미 현지 의료상황과 고객들의 주요 치료방안등을 고려해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선별하고 제안해 이번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헬셋의 손떨림완화 기기와 뚜렛증상 완화기기는 손목 주변의 정중신경과 요골신경에 미세전류 자극을 가해 활동전위를 발생시키고 신경조절 작용을 일으켜 손떨림과 틱증상과 같은 이상운동질환의 증상을 완화하고 발병 빈도를 감소시킨다.
이 제품은 현재 한국 KC 인증을 받았으며, 멕시코(NOM)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NOM 인증 비용의 경우 HIFI system사에서 부담키로 했으며, 향후 중남미와 북미 인증도 획득할 계획이다.
헬셋의 손떨림 완화기기 및 틱장애 개선기기는 국내에서도 여러 한의원과 한방병원에 공급을 논의 중이며, 조만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소비자용 제품이 판매 중이다. 이 제품 또한 의료기기와 동일한 프로토콜을 적용시켰다.
헬셋은 HIFI system사를 통한 제품 공급으로 멕시코 현지와 더불어 북중미 마케팅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현지고객 맞춤 전략을 세워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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