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해양경찰청 환경재단과 함께 충남 태안군 의항리 해역에서 바다숲 복원을 위한 잘피 이식 사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후 위기 극복과 맑은 바다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세 기관이 체결한 ESG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이식 사업은 '바다를 부탁해 칠성사이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진행됐다. 태안 해양경찰서 환경재단 의항리 어촌계원이 참여해 태안 지역에 잘피 1만주를 심었다.
롯데칠성음료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기금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390여개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ESG 사회공헌 매대를 운영하고 기부 펀딩을 진행한 바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참여형 캠페인을 통한 기부금을 활용해 맑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일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잘피숲 조성이 블루카본 확보 및 해양생태계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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