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과천시 꿀벌마을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만1865장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지원된 연탄은 지난달 27일 애경산업 공식 서포터즈 AK Lover가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진행한 '사랑의 연탄나눔 댓글 이벤트' 참여 기부 수량 2865장에 애경산업이 9000장을 더한 것이다. 연탄과 함께 울샴푸 100박스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이벤트에 남긴 응원 메시지 중 일부를 카드로 제작해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애경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매년 연말 17년째 연탄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꿀벌마을 주민자치위원회 통일미래연대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등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의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올해는 경기 침체에 물가 상승까지 겹쳐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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