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한국K-POP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들의 심신 안정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23일 진행된 이 행사는 2023년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어, 농업의 중요성과 치유농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이어졌다.
주요 활동으로는 연말을 맞아 반려식물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트리 제작이 포함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도시농업실증포의 녹색 휴식 공간에서 지역 내 유기농 간식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러한 활동들은 학생들에게 농업의 다양한 측면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낯선 환경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으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학생은 "이번 경험을 통해 농업의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복 소장은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 소장은 "치유농업이 정서 안정에 효과적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며,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향후 이와 같은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