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AI 로봇 강아지 등 신규 전시품 선보여

국립광주과학관, AI 로봇 강아지 등 신규 전시품 선보여

AI포스트 2024-12-24 11:55: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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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이 도입한 AI 로봇 강아지. (사진=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이 도입한 AI 로봇 강아지. (사진=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지난 11월 과학관 내 인공지능관에 설치된 신규전시품 3종에 대해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17일부터 정식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품은 ‘인공지능과 내가 만드는 명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모션아트’, 그리고 비전 알고리즘과 강화학습을 활용한 ‘로봇 강아지’ 총 3종이다.

‘인공지능과 내가 만드는 명화’는 딥러닝 기술을 통해 관람객의 모습을 명화 속 인물처럼 바꿔주는 체험형 전시물이다. 모나리자 얼굴에 관람객의 표정을 합성해 마치 작품 속 주인공이 되는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모션아트’는 비전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관람객의 움직임을 인식하여 화면 속 예술 작품과 상호 작용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모션아트. (사진=국립광주과학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모션아트. (사진=국립광주과학관)

‘로봇 강아지’는 강화학습으로 다양한 동작을 학습한 로봇으로, 걷기, 뛰기, 쪼그리기, 점프하기, 애교부리기 등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인공지능과 내가 만드는 명화’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모션아트’는 인공지능관 2층 상설전시관에서 상시 체험이 가능하며, ‘로봇 강아지’는 인공지능관 1층 특설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콘텐츠를 기획한 국립광주과학관 전시기획실 김상우 연구원은 "이번 신규 전시품 도입을 통해 관람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흥미와 기대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공지능관 관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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