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어보드, 스마트 등박스와 연동
고객등록부터 경기진행, 결제까지
큐스코는 기존에 운영 중인 스코어보드와 스마트 등박스에 내년 1월엔 키오스크를 추가한 당구장 무인화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할 때만 조명ON ‘폭스등박스’로 전기료 절감
큐스코 무인화시스템에선 키오스크와 스코어보드, 등박스가 각각 다른 역할을 맡는다.
키오스크는 당구장 손님들의 대기등록과 무인 및 대면결제 기능을 한다. 결제도 카드와 앱카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으로 다양하게 할 수 있다.
경기 진행은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스코어보드와 등박스가 담당한다. 등박스에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입힌 폭스에프앤디사의 ‘폭스 스마트등박스’가 큐스코 스코어보드 시스템과 연결돼 상황에 따라 테이블 조명을 조절한다. 가령 경기 시작할 땐 조명이 모두 켜지고, 종료 시엔 무드 등을 제외하고 꺼지는 식이다.
큐스코 박정규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당구장 무인시스템은 기존 무인 솔루션과 다르다”며 “기존 무인 솔루션은 대부분 전기작업 등 번거로운 기초작업을 해야 하지만, 큐스코 무인시스템은 모두 와이파이로 컨트롤할 수 있어 시공과 운영이 간편하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특히 “스마트 등박스는 당구장 무인운영의 핵심”이라며 “무인으로 경기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효과가 확실할 뿐 아니라, 전기요금 등 구장 운영비용 면에서도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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