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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24일 방첩사령부 관계자들에게서 이같은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수단은 계엄 당일인 3일 선관위 외곽에서 대기하던 국군 방첩사 병력이 “계엄 선포 후 선관위에 곧 검찰과 국정원이 갈 것이고 이를 지원하라”는 명령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
정성우 방첩사 1처장이 여인형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이 같은 명령을 받아 계엄군에게 하달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검찰이 비상계엄 사태에 개입됐다는 취지의 진술이 수사기관에서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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