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내년에 '농가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발간한 농업기계 목록집에 등재된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대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장수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다.
군은 2022∼2024년에 지원을 받지 않은 농민 가운데 영농 규모, 농기계 임대실적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내년 1월 17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최대한 많은 농가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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