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한 테마 공간이 도산공원 전체에 설치된다.
24일 카카오는 서울 강남구와 협업해 새해맞이 '라춘복배달' 행사를 도산공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강남구와 함께 도산공원 전체를 라이언과 춘식이 캐릭터를 활용한 테마 공간으로 꾸미고 포토존을 설치한다.
도산공원 정문에서 공원으로 이어지는 길목을 복주머니와 춘식이로 꾸며 새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공원 중심부는 털모자 등 겨울 코스튬을 입은 라이언과 춘식이 초대형 애드벌룬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꾸몄다.
포토존 옆에 위치한 춘식이 복주머니 모양 팝업 부스에서는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착순 100명에게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손난로, 아크릴 키링, 새해 덕담이 담긴 랜덤 복권 등이 담긴 복주머니 굿즈 패키지를 증정한다.
아울러 방문객들의 새해 희망과 소망을 적을 수 있는 소원지를 제공한다. '소원 전시존'에서는 작성한 소원지를 공유할 수 있다.
강남구에서는 '라춘복배달' 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옥외 광고 캠페인도 진행한다. 라이언과 춘식이가 복 배달원으로 변신해 초대형 복주머니를 배달하는 3D 영상이 강남역, 코엑스, 신사역 등 주요 미디어 스크린에서 송출된다.
최선 카카오 프렌즈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올해 서울시 등과 협업해 다양한 서울 랜드마크에서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선보였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카카오의 다양한 캐릭터를 오프라인에서 규모감 있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지난 5일 카카오프렌즈가 베어브릭과 제휴해 라이언과 춘식이 굿즈를 출시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피규어 브랜드 베어브릭과 카카오프렌즈는 앞서 2021년 '황금 라이언 베어브릭'을 선보여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는 라이언과 춘식이 2가지 베어브릭 캐릭터를 원본 크기 (7cm)와 원본 대비 4배, 10배 확대한 총 3가지 버전이 판매된다. 라이언과 춘식이의 앙증맞은 얼굴을 그대로 살린 베어브릭으로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와 강남, 홍대 플래그십 매장, 킨키로봇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원본 크기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친근함과 사랑스러움이 베어브릭의 독보적인 디자인과 만나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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