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산타' 이기일 복지부 차관…새벽 우유 배달

'어르신 산타' 이기일 복지부 차관…새벽 우유 배달

이데일리 2024-12-24 10:56:22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24일 새벽 6시.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의 일일 배달원이 돼 서울 중구 황학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가를 누볐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4일 새벽 홀로사는 어르신에게 우유배달을 하며 자신의 빨간 목도리를 어르신께 둘러드리고 있다.(사진=복지부 제공)


‘우유배달 안부 캠페인’은 민간기업과 일반 시민의 후원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께 무상으로 우유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캠페인이다. 어르신이 이전에 배달한 우유를 가져가는지 그대로 뒀는지 확인해, 혹시라도 어르신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지자체나 보호자에 연락하는 방식이다. 기업과 개인 2만 6000여명 등 후원을 통해 11월 현재 기준 전국 5750가구에 우유가 제공되고 있다.

이날 이기일 차관의 아침 우유배달을 받은 한 어르신(87)은 이 차관을 반갑게 맞아주시며 추운 날씨에 찾아와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기일 차관은 “날씨는 춥지만 반갑게 맞아주신 어르신 덕분에 마음은 더 따뜻하다”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좀 더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돌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