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 당내 5선 중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국민의힘은 24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새 비대위원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국민의힘 자료 사진.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권영세(서울 용산)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24일 전했다. 권영세 의원은 검사 출신의 5선 의원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친윤계(친윤석열계) 인사로 분류된다. / 뉴스1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권영세(서울 용산)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24일 전했다.
권영세 의원은 검사 출신의 5선 의원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친윤계(친윤석열계) 인사로 분류된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권 의원의 비대위원장 인선 여부에 대한 의원들 의견을 수렴하고 추인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이 결정된다면 지난 16일 한동훈 전 대표가 사퇴한 지 일주일 만이다. 새 비대위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에서 당을 재정비할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권 의원에 대해 "차분하고 안정적인 성품이 강점이다. 수도권 출신의 중진이라는 점에서도 현 상황과 민심을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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