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다음은 모니카였다. 지난 12월 20일, 모니카는 자필 편지 2장을 SNS에 공유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비연예인인 예비 배우자에 대해 “대중 앞에 서지 않고 조용히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삶을 살아가는, 평범하지만 저에게는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라 소개했고, “우리의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줄 또 하나의 기적,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도 전했다. 모니카의 SNS는 스우파 언니들을 필두로 축하의 댓글이 넘치고 있다.
김지민 ♥ 김준호
김지민도 울고, 김준호도 울고, 김지민의 엄마도 울었다. 최근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한 김준호.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층마다 뛰어 올라가며 스케치북으로 고백했는데, 금연과 금주를 약속한 뒤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넸다. 절친인 배우 황보라는 SNS에 해당 방송을 보는 사진을 공유하며 “너무 슬퍼 너무 축하해”, “이쁜 커플 왜 운다냐”라고 축하했다.
김종민
인스타그램 @jiminlop
올해의 KBS 연예대상은 이찬원이지만 ‘연애대상’은 김종민이었다. 〈1박 2일〉 개국공신(!)으로 프로듀서 특별상과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은 김종민. 함께 시상자로 나선 전현무의 꼬드김에 넘어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너무 마음에 드는 분을 만났습니다. 벌써 2년이 넘었는데, 내년에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합니다.” 현재 11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을 교제 중인 김종민. 결혼식은 내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