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좁은 골목길 등 40곳에 '보이는 소화기' 비치 완료

영등포구, 좁은 골목길 등 40곳에 '보이는 소화기' 비치 완료

연합뉴스 2024-12-24 08:11:41 신고

3줄요약
'보이는 소화기' 점검 모습 '보이는 소화기' 점검 모습

[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좁은 골목길 등 화재 취약지역 40곳에 '보이는 소화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진입하기 힘든 골목길 등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구는 연초부터 동 주민센터와 함께 각 지역의 현장 점검을 거쳐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대상은 주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빌라, 다세대 주택, 쪽방촌 등의 골목길과 상가 밀집 지역 등이다.

보이는 소화기 함은 내부 소화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 아크릴 재질로 제작됐으며, 비상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해뒀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막고, 정기적인 점검으로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