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다중이용업소 우수업체 표창 모습 |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12월 19일 채운동 소재의 다중이용업소 '당진고시텔'과 수청동 소재의 '프렌지스크린R', '씨네마&인키친'를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선정해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중 안전관리가 뛰어난 업소를 선정해 영업주의 자발적 화재 예방 의식을 고취하고 방문객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 소방본부 심의로 선정한 3개소의 영업장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례가 없으며 영업주와 종업원이 정기적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화재 예방활동 및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고 그 기록을 성실히 관리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우수업체 선정을 통해 지역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했다"며 "선정 업체는 지역 내 안전의식 함양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안전관리 우수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과 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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