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리 셰프가 예능 촬영 중 잠에 들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2회에는 웹툰작가 출신 방송인 침착맨의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 대결에 나선 정호영 셰프와 최강록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에드워드 리, '냉부해' 녹화 중 수면.. "우리 균이 자요"
이날 요리학교 선후배 사이라는 정호영 셰프와 최강록 셰프의 이야기가 진행되던 중, 최현석은 "요리 빨리하면 안 될까요?"라고 요청했다. 에드워드 리가 녹화장에서 졸고 있었던 것이었다. 최현석은 "우리 균이 자요"라며 에드워드 리를 불렀고, 에드워드 리는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깜짝 놀라며 웃었다.
MC 김성주는 "우리 균이 자면 안 된다"라며 "시차 때문에 그런 것 같다"라고 했다. 당시 워싱턴의 시간은 새벽 4시였다고. 앞서 에드워드 리는 '냉장고를 부탁해' 촬영을 위해 미국에서 15시간 비행기를 타고 왔다고 전한 바 있다.
정호영 셰프와 최강록 셰프의 대결이 끝난 후, 에드워드 리는 침착맨의 음식을 한 입 먹어보았다. 이에 안정환은 "뺏어 먹는 셰프는 처음 봤다"라며 "아까 주무셨는데 일어나니까 배고픈 거다"라고 농담했다. 침착맨도 "잠은 확실히 깨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에드워드 리, 최현석 대결에서 패배.. "피곤해요"
앞서 에드워드 리는 가수 영탁의 냉장고 속 재료로 최현석과 요리 대결에 나섰다. 두 셰프는 '달걀 천국'이라는 주제로, 계란 요리를 선보였다. 영탁의 입맛을 저격한 셰프는 최현석이었다. 영탁은 "(에드워드 리의) 고향의 맛을 선물해 주시려는 스토리텔링은 좋았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제가 어머니를 너무 자주 뵌다. 구름과 밥 이런 것들이 처음 먹어보는 식감이었으나 거기에 우리 어머니가 너무 버무러져 있으니까 (아쉬웠다)"라고 평가했다.
대결에서 패배한 에드워드 리는 소감을 묻는 말에 "피곤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냉장고를 부탁해', 스타들의 냉장고 속 요리 대결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톱스타들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펼쳐지는 요리 대결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진행은 김성주, 안정환이 맡고 있으며,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박은영 셰프가 출연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2회의 시청률은 3.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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