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떠나고 망했던 나폴리, 콘테 오더니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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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떠나고 망했던 나폴리, 콘테 오더니 부활!

인터풋볼 2024-12-23 19:34: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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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라이브 스코어
사진 = 라이브 스코어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나폴리가 완벽하게 부활했다.

축구 매체 ‘라이브 스코어’는 22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나폴리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들어서 지난 시즌보다 승점 11점이나 더 얻었다”라며 나폴리의 선전을 조명했다. 지난 시즌 나폴리는 17경기를 치러 승점 27점이었는데, 이번 시즌은 승점 38점이다.

지난 시즌보다 승점 11점이나 더 따내면서 현재 나폴리는 2위에 위치해 있다. 12승 2무 3패로 2위다. 1위 아탈란타가 13승 1무 3패로 승점 2점 차로 앞서 1위인데,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 나폴리의 부진은 심각했다. 2022-23시즌 우승을 이끌었던 리그 탑급 수비수 김민재가 떠나면서 수비진이 무너졌다. 득점왕을 차지했던 빅터 오시멘도 어느 정도 골은 넣어줬으나 엄청난 퍼포먼스를 유지하지는 못했다. 더군다나 감독 교체만 두 번 진행되면서 팀 분위기도 어수선했고, 결국 나폴리는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했던 팀이 1시즌 만에 UCL은커녕 유럽대항전도 출전하지 못하는 위치까지 추락한 것이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재기를 위해 칼을 갈았다. 명장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데려왔고, 선수 보강도 쏠쏠히 진행했다. 콘테 감독과 궁합이 좋은 로멜루 루카루를 영입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스콧 맥토미니를 데려와 중원에 힘을 실었다.

개막전에서는 헬라스 베로나에 0-3으로 충격 패했으나 이후로 3연승을 달렸다. 10월에 치른 4경기는 전승을 거두는 등 기세를 이어갔다.

영입생들의 활약이 좋은 편이다. 루카쿠는 6골 4도움으로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도 5골로 제 역할을 다 해주고 있다. 맥토미니는 중원의 살림꾼 역할을 하면서도 3골 3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도 올려주고 있다.

나폴리는 다음달 말에 있을 아탈란타 원정이 아주 중요하다. 선두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다. 나폴리는 그때까지 최대한 승점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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