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운앙상블 공연봉사단이 대전0시축제 기간인 8월 10일 합동 공연하는 모습. |
특히 올해는 대전0시축제 무대 공연을 비롯해 요양원 공연, 6·25 참전영웅 위로 공연, 아이앰(I am) 오뚝이축제 공연, 대전 에코포레 아파트 화합잔치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공연, 용운복지관 발표회 식전공연 등 다양한 공연 무대를 통해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그 결과, 성과도 나타났다.
올해 7월 대전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해 열린 '자봉자봉 버스킹 봉사단체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12월 19일 진행된 동구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회에서 동구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잇단 수상으로 용운앙상블의 노력과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지역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하는 매개체로서도 좋은 평가가 제시됐다.
가형노 용운앙상블 공연봉사단장은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기뻐하며 기분을 좋게 해줄 수 있어 뜻깊은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며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용운앙상블 공연봉사단은 동구공동체지원센터의 열매 공모사업 3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6회의 합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로 인해 음악적 능력을 향상하는데 큰 힘이 됐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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