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고나라 에어팟 구매하면서 있었던일.

중고나라 에어팟 구매. 입금을했는데 내일 택배를 보내겠다 나중에 보고 연락을 드리겠다라는얼토당토 않은 말을해서 당황함.

다으날 연락X 답장X 게다가 일부러 확인용으로 내가 댓글을 달아놓았던 게시물까지 지움(중고나라 사기꾼 특징임) 

찝찝해서 그냥 환불 받기로 했으나 이핑계 저핑계를 대며 환불을 늦게 해준다함 1시까지 시간을 주기로 하고 난 고소장 준비 결국 1시가 다되어서야 입금.

욕먹음. 여기서 개빡침 오전 업무시간 버리면서 준비한 고소장에 필요한 서류 프린트한 내용 사진찍어 보냄 진짜라는걸 보여줌.

주저리 주저리 변명만 늘어놓음 당직이다>일하는 중이다>코로나다>밥먹었다>자고있었다  라며 끝까지 사과 안하고 개소리 짖거리길래 준비서류 들고 차까지 감

결국 미안하다 하길래 전화해서 똑바로 사과하라고 함 바로 전화와서 사과 받고 끝

-요약-

1. 1. 중고거래로 입금을 함

2.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물건 안보내려하고 환불도 안해주려는 모습을 보임(내가 지쳐서 나가떨어지길 바랬던듯)

3. 고소한다고 하니 그제서야 늦게 환불 받음

4. 욕하길래 열받아서 사기미수죄로 고소하러 경찰서 가려고 차까지 감

5. 결국 전화로 사과 받고 끝

내긴 했지만 아직도 화가 나긴 하네요. 물론 큰돈은 아니지만 사기를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정말 내가 사기를 당했다는 것 만으로도 자존감이 아주 바닥을 기어 다니게 됩니다. 

중고거래 하지마세요 저도 이제 안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