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영 변영숙 기자)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가 23일 제33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원발의 12건을 포함한 조례안 27건, 2025년도 지방채 발행 동의안,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총 88일간의 2024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현채 의원이 ‘예결위 소회 및 정책제안’, 김지호 의원이 ‘2025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제언’, 조세일 의원이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며’라는 내용으로 발언에 나섰다.
이어진 본 회의에서는 김태은, 김지호, 이계옥, 조세일, 김현주, 권안나 의원이 의정부 역세권개발 사업(UBC)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공간 재구조화 용역비에 대해 의사진행발언을 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계옥 위원장, 김현채 부위원장, 정미영, 오범구, 강선영 위원)가 심사한 「2025년도 예산안」을 표결에서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로써 시에서 제출한 총예산 1조 4,833억 7,321만 원에서 10개 사업의 17억 4,600만 원을 삭감하여 예산안을 확정했다.
김연균 의장은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정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들과 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께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9명) △의정부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관리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12명) △의정부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과학기술진흥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공영차고지 설치 및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범구 의원 외 6명) △의정부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12명) △의정부시 산림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6명) △의정부시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맨발걷기길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5명) 등이다.
2025년 새해 첫 회기인 제334회 임시회는 내년 2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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