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영 변영숙 기자) 김지호 의정부시의원(신곡1,2동,장암동,자금동)은 시 예산편성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23일 제33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25년 집행부 예산편성 문제점을 지적하며, “2025년 세수입은 1조 4,833억으로 2024년 1조3,768억 원 대비 7.7% 증액됐지만 복지예산이 7,500억 원으로 전체 세출 중 55%를 차지, 복지 세출을 뺀 나머지 예산은 부족하다"며 선택과 집중 예산편성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의정부시의 불필요한 행정편의주의와 낭비성·일괄삭감 방식의 예산편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시개발사업단은 도시공사 업무 이관으로 2025년 8월 31일 폐단되는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법률자문료 5천만 원, 민관협력 자문관 활동비 7천만 원 등 불필요한 예산이 편성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정부시 `UBC사업 용역비` 8억 원 예산편성 관련, 의정부역전 근린공원은 공원조성비용과 토지매입비용만 포함하여 500억 원 이상 비용이 지출됐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매몰되는 낭비성 예산이다”라고 질타하였다.
김지호 의원은“시민밀착형 부서의 예산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하천관리, 녹지산림관리, 공원관리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선택과 집중`의 예산편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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