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미영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자카르타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1일(이하 현지시간)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이날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은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개성을 녹인 새 앨범 SKZHOP HIPTAPE(스키즈합 힙테이프) '合 (HOP)'(합 (합))에 실린 솔로곡 스테이지로 스테이(팬덤명: STAY)를 매료했다. 앙코르 무대로는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 수록곡 '땡' 퍼포먼스를 펼치며 현장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스테이의 떼창에 감동받은 멤버들은 "오랜만에 인도네시아에 왔는데 정말 행복했다. 다시 만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2025년에는 1월 18일~19일 홍콩부터 전 세계 32개 지역 48회 규모의 월드투어 'dominATE'를 펼쳐간다.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에 이어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 20개 지역에서 대형 스타디움 공연을 열고 '글로벌 탑 아티스트'의 기세를 잇는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신보 SKZHOP HIPTAPE '合 (HOP)'으로 12월 28일 자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하며 해당 차트 통산 여섯 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빌보드 200' 차트에 1위로 데뷔한 이래 여섯 개 앨범을 연속 1위로 진입시킨 아티스트는 1956년 3월 해당 차트가 시작된 이후 약 69년 만에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뉴스컬처 이미영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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