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났던 SK에너지 울산공장 중유분해시설, 1주일 가동 중단

화재 났던 SK에너지 울산공장 중유분해시설, 1주일 가동 중단

이데일리 2024-12-23 16:24:42 신고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일 화재가 발생한 자회사 SK에너지 울산공장 중질유분해시설(FCC) 가동을 일주일간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SK에너지 울산공장 FCC에서 발생한 화재는 2시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생산 재개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SK이노베이션은 “실제 매출액 손실 규모는 가동 정지 기간에 비례하여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며 “조속히 가동을 재개하는 한편, 가동 정지기간 중에도 중간 원재료의 외부 판매 등을 통해 매출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전경.(SK이노베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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