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전경<제공=사천시> |
이번 평가는 지방의회 243개 기관을 대상으로 의정활동과 의회 운영에 대한 부패 경험과 청렴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사천시의회는 특히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렴체감도에서도 1등급을 기록했다.
청렴노력도도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
사천시의회는 이해충돌 방지제도 이행력 제고와 내부 부패 예방 활동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청렴체감도는 공직자와 지역 주민들이 평가한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반영한다.
특히 의정활동 과정에서의 부당 업무처리 요구 경험률이 타 기관 대비 높은 점이 주요 개선 과제로 지적됐다.
국민권익위 자료에 따르면, 사천시의회는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조직 운영의 적정성을 강화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지방의회 청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2024년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와 실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에는 지방자치단체 공직자, 산하기관 임직원, 지역 주민 등 약 8만 명이 참여했다.
의정활동 투명성, 부패 경험 여부, 반부패 시책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청렴체감도(80점), 청렴노력도(20점), 부패실태 감점(-10점)을 합산해 최종 등급을 산출했다.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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