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예능 촬영 중 반가운 인물과 재회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 4회에는 지난주에 이어 추성훈과 함께 미션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태현, '어쩌다 사장2' 마트 사장과 재회.. 3년 만의 '포옹'
이날 핸썸즈인 추성훈, 김동현, 오상욱이 도착한 미션 장소는 한 마트였다. 김동현이 누가 먼저 다녀갔는지 물어보자, 마트 사장님은 '어쩌다 사장2'의 촬영지였다며 차태현이 다녀간 지 3년 됐다고 전했다.
이어 가이즈인 차태현, 이이경, 신승호도 마트에 도착했다. 차태현은 해당 마트를 단번에 알아보며 사장님을 찾아 포옹과 악수를 했다. 마트에는 3년 전 정육점 사장님까지 그대로 있어, 반가움을 더했다.
마트를 보던 이이경은 "여기서 촬영을 했구나"라며 놀라워했고, 신승호도 "TV로 봤던 분들이 계신다"라며 감탄했다. 차태현은 "사장님 그동안 잘 계셨냐", "많이 바뀌었다"라고 인사해, 훈훈함을 안겼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어쩌다 사장2'의 마트 사장님 등장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들은 "사장님 오랜만이네요", "차태현과 재회 너무 훈훈하다", "차태현과 인연이 깊은 분이네요", "3년 만의 재회라니. 정말 반갑네요" 등의 호응을 보냈다.
추성훈, 한국어 퀴즈 고전.. "한국말 생각 안 나"
그런가 하면 이날 추성훈은 한국어 퀴즈에서 고전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첫 번째 퀴즈는 "여수 섬의 이름은 이 섬의 생김새를 닮아 '낭도'라고 불린다. 이 동물은 무엇인가"였다. 재일교포 출신인 추성훈은 제작진이 제시한 한자를 보자마자 자신 있게 손을 들었다. 이에 멤버들은 "이러면 한자 나오면 반칙이다"라고 항의했지만, 추성훈은 갑자기 스마트폰을 꺼내들었다.
추성훈은 "아니, (정답의) 한국말이 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차태현은 스마트폰을 보려는 추성훈을 말리며 "그러면 나도 스마트폰으로 한자 보면 되지, 뭔 소리냐"라며 웃었다. 결국 추성훈은 영어로 "Wolf, Wolf!"라고 외치며 정답을 맞혔다.
'핸썸가이즈', 매주 일요일 방송 중
한편 tvN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문화, 자연, 장소, 매력적인 인물들까지 모두 알아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고 있다.
'핸썸가이즈'에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출연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방송된 4회의 시청률은 2.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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