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와 고양시가 올해 가장 모범적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활동을 펼친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는 23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민주평통 자문회의 의장 표창 시상식’을 열고 고양시와 광주시 협의회에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홍승표 부의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동근 의정부시장, 조금석 의정부시 협의회장 등 31개 시·군 협의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양시는 ‘DMZ 프로젝트, 통일의 길을 걷다’, ‘남과 북을 잇는 따뜻한 이웃사촌 양방향 멘토링 사업’, ‘중국 선양협의회와의 자매결연’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광주시는 북한 이탈 주민과 함께하는 ‘여기가 북한 맛집’ ‘DMZ 평화의 길 걷기’ 등에서 두드러진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이날 박면혁 성남시 협의회장 등 67명의 자문위원과 이지수 군포시 협의회 행정실장 등 4명, 김선영 광주시청 자치행정과장 등 3명의 공무원이 의장 표창을 받았다.
홍 부의장은 “한 해 동안 자유민주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선도적인 활동으로 수상한 협의회와 자문위원, 행정실장과 공무원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에도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앞장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