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변호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와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소하겠다며 고소장 접수내역을 공개했다. 석 변호사는 "내란행위를 선동하거나 선전한 사실이 없음에도 (민주당이) 내란선전·선동죄로 몰아 내란죄의 성립에 관해 자신들의 주장과 다른 견해를 말할 수 없게 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석 변호사는 지난 17일과 19일 기자들을 만나 "윤 대통령은 체포의 '체'자도 얘기한 적이 없다" "(내란우두머리 혐의는) 전혀 당치 않다" "예고하는 내란이 어디 있냐" 등과 같이 말했다.
이에 민주당은 지난 20일 "내란이 종료되지 않은 지금 윤석열의 내란행위를 글과 기자회견으로 정당화하는 것은 명백한 내란선전에 해당하는 범죄"라며 석 변호사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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