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영 변영숙 기자) 파주시는 지난 20일,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공약 관리를 위해 ‘2024 파주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단장: 이금옥)’를 개최하고, 민선8기 공약 이행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4년 공약 이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달성 목표 및 추진 방안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대내외 여건 변화로 달성 연도 조정이 필요한 공약 22건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내용 구체화 및 변경이 필요한 공약 5건 △2024년 완료 예정 공약 26건 등 총 53건의 공약에 대해 심의 및 확정 과정을 거쳤다.
공약 이행 점검 결과 금년도 26건의 공약 완료를 포함해 민선 8기 총 144개 공약 중 93건이 완료되어 공약 완료율 64.5%를 기록했다. 나머지 51건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평가됐다.
2024년 주요 완료공약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 차질 없는 개통 △신도심~구도심 연결 교통수단 도입 △파주 문화재단 설립 △문산~내포 도로 확포장 조기 완공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기 건립 △산후조리 공공지원사업 확대 △교하 중앙공원 리모델링 및 공원주차장 확충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시민을 위한 길이기에, 공약 추진 과정마다 큰 의미가 있다”라며, “민선8기 후반기에 접어든 만큼 파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평가단을 비롯한 시민들과 함께 공약을 투명하고 착실하게 이행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파주시는 올해 5월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지난 7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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