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평가 1등급

대전성모병원,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평가 1등급

중도일보 2024-12-23 15:58:04 신고

대전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가장 최근에 실시한 '2022년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년간 대장암, 위암, 폐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의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암 평가의 주요 평가 지표는 ▲전문 인력 구성 여부 ▲암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받은 환자 비율 ▲수술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 ▲암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수술사망률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 ▲입원일수 등 공통지표와 암종별 특이지표로 이뤄졌다.

강전용 병원장은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매년 암 발생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적절한 치료시기에 최적의 치료가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유지해 지역의 암환자들이 가까운 병원에서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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