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각나" 이영자, 김나영·송실장 '깜짝 생파'에 눈물→감동 [종합]

"엄마 생각나" 이영자, 김나영·송실장 '깜짝 생파'에 눈물→감동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12-23 15:51: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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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이영자가 김나영, 매니저 송실장의 깜짝 생일파티에 눈물을 흘렸다. 

22일 이영자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영자 크리스마스 파티 요리하다 눈물 흘린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음식을 잔뜩 준비한 이영자는 손님맞이에 앞서 "내가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가장 나한테 중요한 사람들"이라며 스태프들을 초대했다. 그러나 수상하게 웃는 스태프들 뒤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면서 케이크를 든 김나영과 이영자의 매니저 송실장이 등장했고, 전혀 몰랐던 이영자는 크게 놀랐다. 



19일인 이영자의 생일 축하해주기 위해 먼 시골까지 깜짝 방문한 두 사람을 본 이영자는 "나 왜 눈물이 나"라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영자는 현재 3일은 도시에서 4일은 시골에서 머무는 '3도 4촌' 생활 중이다. 

예상치 못한 이영자의 눈물에 결국 김나영도 눈물이 터졌지만, 금방 마음을 추스른 김나영은 송실장, 스태프들과 생일 축하 노래를 이어 불렀다.

스태프들과 조촐하게 보내려고 했다고 밝힌 이영자는 두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하더니 김나영이 가지고 온 명품 브랜드 H사의 컵을 보면서 "여기는 백이나 이런 거 아니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고, 송실장이 가져온 초의 향기를 맡으면서 "우리 엄마 생각난다. 옛날 동동구리무(크림) 냄새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월 이영자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뒤늦게 모친상을 알린 바 있다. 당시 동네 친구를 만난 이영자는 "엄마가 5월에 돌아가셨다. 오랫동안 아팠다. 10년 가까이. 장례식은 가족장으로 했다"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주위에 모친상을 알리지 않은 이유로 이영자는 "아버지 때 많은 사람들이 오니까 아버지를 기리기 보다는 손님들을 대하는 게 정신 없었다"며 "그래서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는 가족장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게 가족들의 의견이었다"라고 밝혔다. 

시골에 집을 마련한 이유도 어머니 때문이라고 고백한 이영자는 "엄마의 꿈이 도시에 사는 손주들, 그리고 나의 밑반찬을 해주는 거였다. 엄마가 이루지 못한 꿈을 내가 대신 해서 조카들에게 사랑을 물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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