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우, 대마초 흡연→자숙 無 활동…전 소속사 "계약 전 있었던 일"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BL드라마로 주목받은 배우 한도우가 과거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도우의 전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엑스포츠뉴스에 한도우의 대마초 흡연과 관련 "전속계약 전에 있었던 일이고 소속사에서도 최근에 확인한 부분"이라며 "이 이상은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VA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도우는 현재 소속사를 떠난 상황. 관계자는 대마초 흡연 사실이 드러난 후 전속계약을 종료한 것이냐는 질문에 "답해드리기 어려운 부분"이라는 답을 내놓았다. 

앞서 이날 스포츠조선은 한도우가 2020년 12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적발이 된 후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후 자숙 없이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왔다고. 게다가 22일에는 BL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 관련 일본 팬미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도우는 1996년생으로 2014년 tvN '일리있는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무림학교', '우리 갑순이', '디어엠', '수사반장 1958'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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