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의장 하영주)가 국민권익위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권익위는 최근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신뢰도 저해행위 등’의 4개 분야를 평가해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과천시의회는 이번 평가에서 의정활동과 의회운영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조사하는 청렴체감도에서 기초시의회 평균인 65점보다 14.7점 높은 79.7점을 받았다. 또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구축, 부패유발요인 정비, 청렴교육실시 등 기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과 운영실적을 측정하는 청렴노력도에서는 기초시의회 평균 80.4점보다 13.5점 많은 93.9점을 받는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받았다.
이번 청렴도 평가의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716개 기관 중 31개 기관, 전국 기초의회 226개 중에는 12개뿐이며 그 중 경기도에서는 과천시의회와 동두천시의회가 1등급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영주 의장은 “이번 평가는 의원들의 청렴한 의정활동과 투명한 인사운영, 알선·청탁·부당개입 등 부패요인 방지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과 의회 운영으로 더욱 청렴한 과천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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