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전문가의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미래탄소중립포럼은 최근 제2기 탄소중립지도사 38명이 관련 과정을 수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탄소중립지도사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및 탄소중립기본법에 의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문가 과정을 밟아 시험을 통과했을 때 주어지는 민간자격증이다.
이번 2기에는 인천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전KPS, 충북개발공사, 수원도시공사 등 공공기관 임직원과 부산시 에너지전환사업단, 언론인, 관련기관 CEO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1월18일부터 최근까지 온라인 10개 강좌와 오픈 교육 5강좌 등을 수강한 뒤, 자체 평가를 통해 과정을 최종 수료했다.
앞서 포럼은 지난 10월 제1기 탄소중립지도사로 48명을 배출했다. 당시 한전KPS와 LH, 부산도시공사, 수원· 용인·안양도시공사 등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승우 포럼 상임대표는 “탄소중립지도사는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교육 전문가, 관련 프로젝트 참여, 정의로운 전환정책의 지원과 코칭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탄소중립지도사 교육을 기수별로 계속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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