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컬리에 따르면 이번 페스타에는 128개 파트너사 230개 F&B 브랜드가 참여했다. 컬리는 첫 회 대비 규모는 2배 가까이, 참여객은 1만명 이상 늘어나며 컬리푸드페스타가 미식을 진심으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축제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했다.
컬리와 오랜 시간 협업해 온 셰프들의 참여는 컬리푸드페스타에서만 볼 수 있는 묘미였다. 최현석 셰프는 '프레시지' 부스에서 컬리에서 사랑받고 있는 '쵸이닷' 간편식을 직접 선보였고 송하슬람 반찬셰프는 레스토랑 '마마리'의 시그니처 바질페스토를 사용한 파스타 샐러드 시식을 이끌었다. 정호영 일식 전문 셰프는 미쉐린 레스토랑 '우동 카덴'의 인기 메뉴를 선보였다.
다양한 브랜드들이 신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는 장으로 컬리푸드페스타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CJ제일제당은 왕교자, 붕어빵, 츄러스 등 컬리와 공동 기획한 '제일맞게컬리'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최초 공개했다. 바프(HBAF)는 출시 예정인 팝콘 3종을, 조선호텔김치는 로메인 김치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베이커리·커피 브랜드들은 브랜드 개성을 담은 부스로 페스타 내 작은 카페 역할을 했다. 네스프레소는 원목 인테리어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프랑스 베이커리 브랜드 파스키에는 프랑스 본사 담당자들이 방문해 직접 브랜드와 상품의 역사를 설명했다.
오프라인에서 경험한 상품들은 온라인QR을 통해 컬리몰에서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했다. 해당 기획전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총 2800여 가지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최재훈 컬리 최고커머스책임자(CCO)는 "컬리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검증된 F&B 브랜드와 먹는 것에 진심인 고객들이 미식으로 하나되는 축제의 문화를 만들고자 했다"며 "첫 회 대비 규모와 콘텐츠가 모두 성장하며 컬리푸드페스타만의 정체성을 보다 확고하게 만든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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