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취업 효과 증대 앞장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양산시는 지난 20일 양산시 청년센터에서 2024년도 양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 참여자 40여명과 나동연 양산시장, 권구형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산지청장, 사업수행기관인 경남경영자총협회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자체 도전 사례 공모 후 선정된 우수 청년에 대한 시상과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지역 청년들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도전 경험들과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비전이 공유되어 함께한 청중들의 큰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또 부대행사로 증명사진 촬영, 취업타로, 캐리커쳐 그리기, 청년들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형식적인 성과공유회를 벗어나 즐거움을 더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2024년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산시는 (사)경남경영자총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올해 2월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 중이며, 12월 현재 최종 95명의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해 84명이 이수하고, 그 중 18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업과 진로를 위해 노력한 청년들을 응원하며, 청년들이 양산에서 꿈을 이루고 더 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권구형 양산지청장은 “구직활동을 미루고 위축되어 있던 청년들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노동시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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