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같이살림터’조감도 |
이번 사업은 영월군이 농촌협약(서부생활권) 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진행되며, 무릉도원면 무릉리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666.85㎡ 규모로 건립된다. 같이살림터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복합문화공간, 키즈 스카이라운지 등을 포함한 생활 사회 기반 시설(SOC)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12월 중 최종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 같이살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는 공공편의공간으로 활용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같이살림터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계층에게 필요한 복지와 문화공간을 제공하며,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공동체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태 과장은 "이번 사업이 무릉도원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영월군은 같이살림터를 주민 생활 수요를 충족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자율적 운영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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