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용현 체포영장 기각돼…비화폰은 분석 중"

경찰 "김용현 체포영장 기각돼…비화폰은 분석 중"

이데일리 2024-12-23 13:01:33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통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경찰은 김 전 장관에 대한 수사 중요도가 큰 만큼 향후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23일 “김 전 장관이 구치소에 있긴 했지만 출석에 불응하면 별도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가서 조사할 수 있다”며 “조사협조에 대해 검찰서 거부를 당했기 때문에 직접 조사하기 위해 체포영장을 (공수처를 통해) 청구했지만 법원서 기각됐다”고 밝혔다.

특수단 관계자는 “경찰이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등 군관계자 대부분을 조사했는데 가장 중요한 인물이 김 전 장관이고 김 전 장관에 대해 전혀 조사가 안 되고 있어 협조 요청을 했던 것”이라며 “김 전 장관에 대해 (접견) 비어 있는 시간대를 맞춰 조치를 해나가겠다”고 했다.

특수단은 김 전 장관의 비화폰과 서버를 압수수색해 분석 중이다.

특수단 관계자는 “여러가지 절차상 문제로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