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년 고용과 창업 지원 강화

창원시, 청년 고용과 창업 지원 강화

중도일보 2024-12-23 12:30:16 신고

3줄요약
창원특례시, 지역특화산업
창원시청 전경<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청년 유출을 막고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청년 정책을 추진 중이다.

'신산업 연계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으로 59개 기업 99명이 현장실습을 받았고, 이 중 44명이 정규직에 채용됐다.

해당 사업은 2026년까지 27억 원을 투입해 청년 5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는 항공우주와 원자력 등 특화 산업에 247명을 배치하고, 이들에게 교통·주거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창원대 등 3개 대학과 협력해 535명의 청년 취업을 지원했다.

시에서는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으로 쉬는 청년과 구직 포기 청년 932명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과 상담을 제공했다.

청년 창업자를 위한 임차료와 세무·법률 교육 등 창업 역량 강화 지원도 2025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창원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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