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 20일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참여하는 딸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로컬푸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와의 교류를 통해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로컬푸드 딸기 출하 농가에서 시작해 딸기의 재배 과정을 배우고 직접 수확하는 체험과 수확한 딸기를 활용한 딸기 미니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전북 부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 20일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참여하는 딸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지난 8월부터 시작된 부안 로컬푸드 체험행사는 딸기 체험행사를 포함해 총 5회 진행되었으며 약 70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매월 제철 과일과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체험자들은 생산자가 직접 키운 신선한 농산물의 품질과 정성을 느끼며 로컬푸드에 대한 신뢰를 더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로컬푸드 체험행사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쌓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체험행사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판매전을 통해 지역 농산물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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