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들은 지난 22일(현지시각) 트럼프 당선인이 27세 하인스를 디지털자산위원장에 지명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앞서 AI 및 암호화폐 차르(수장)에 데이비드 삭스 전 페이팔 최고운영책임자가 지명한데 이어 하인스를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하인스는) 새로운 역할에서 보는 데이비드와 협력해 디지털 자산 분야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는 동시에 업계 리더들이 성공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그들은 함께 이 산업이 번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나라 기술 발전의 초석으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하인스는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에 재학 중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예일대로 편입을 결정했다. 원래 미식축구 선수였던 하인스는 2017년 선수생활을 그만두고 정계 진출을 준비했다.
하인스는 지난 2022년 노스캐롤라이나주 연방 하원 선거에 후보로 출마했지만 떨어졌다. 2024년에도 같은 선거구 예비선거에 출마했지만 공화당 후보가 되는 데 실패했다.
지난 총선 당시 친 암호화폐 정치활동위원회(PAC)로부터 기금을 받은 하인스는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입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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