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
이번 조사에서 시민들은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가장 중요한 뉴스로 선정했다.
보령시는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13조 원 규모의 사업이 활기를 띠며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23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를 통해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한 세제·재정 지원 및 규제특례를 제공받게 되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도전적인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한 해였다"라고 평가했다.
2위로 선정된 '보령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뉴스는 언론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평가한 항목이기도 하다.
보령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32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수소, 태양광, 해상풍력 등 에너지 전환 중심의 27개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0대 뉴스 중 3위부터 5위까지는 각각 '충남 유일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등급', '골드시티 업무협약', '인구감소 위기 극복 서울시와 함께한다'가 차지했다.
이어서 '3대 해양메가이벤트 성공', '보령머드축제',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선정'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조사는 11월 29일부터 12월 16일까지 18일간 진행되었으며, 시 누리집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총 1304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상세한 조사 결과는 보령시 공식 웹사이트(www.brc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해 시민이 행복한 만세보령 OK보령을 만들어 가겠다"고 향후 시정 방향을 밝혔다.
이번 10대 뉴스 선정 결과는 보령시가 앞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시정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시의 청정에너지 중심지로의 도약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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