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오섬 사진공모전 우수상 |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3일 오후 3시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섬비엔날레 보령 오섬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섬비엔날레 개최지인 보령 오섬의 자연경관, 관광자원, 역사·문화 명소 등을 주제로 9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47일간 진행됐다.
이날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17명이 참가해 48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1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 1명(상금 5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 원), 장려상 3명(각 50만 원), 입선 15명(각 30만 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다.
조태현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입상된 멋진 작품들은 섬비엔날레 홍보를 위해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현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섬비엔날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선정된 우수작품들은 향후 섬비엔날레 개최지인 보령 오섬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행사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기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섬비엔날레의 인지도를 높이고 방문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섬비엔날레는 2027년부터 원산도와 고대도를 시작으로 2033년까지 2년마다 보령의 오섬에서 단계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보령 지역의 독특한 섬 문화와 자연환경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의 성공은 섬비엔날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조직위는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행사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