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23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유입에 2410대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43포인트(p,0.89%) 오른 2425.5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9.21p(0.8%) 오른 2423.36으로 강세 출발했으나 이후 상승 폭을 다소 줄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24억원, 기관은 503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976억원 매도 우위다.
뉴욕증시는 3대지수 모두 1% 넘게 올랐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18%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09%, 1.03% 상승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1.70% 오른 5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2.37%) ▲한미반도체(8.40%) 등 반도체주 전반이 강세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국내 기업인 최초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한 영향으로 신세계I&C(25.19%), 신세계푸드(11.72%), 신세계인터내셔날(3.41%) 등 그룹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60%) ▲현대차(1.66%) ▲셀트리온(0.42%) ▲HD현대중공업(3.07%) ▲POSCO홀딩스(0.58%) 등이 오르고 있다.
▲KB금융(0.58%) ▲신한지주(1.04%) ▲삼성생명(3.45%) ▲메리츠금융지주(1.42%) 등 금융주도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68%) ▲기아(-1.19%) ▲NAVER(-4.29%) ▲현대모비스(-1.02%)는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7.95p(1.19%) 오른 676.26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5.95p(0.89%) 오른 674.26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9억원, 154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54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61%) ▲에코프로(-1.57%) 등 이차전지주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독일 기업과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 후보 물질을 미국과 중남미 국가에 독점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3만5400원(29.97%) 오른 1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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