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무대' 1879회 출연진과 선곡, 라인업 정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주 '가요무대'는 '12월 신청곡' 특집으로 꾸며진다.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879회에서는 태진아, 김나희, 김연자 등이 출연한다.
태진아는 서울 간 내 님을 감미롭게 열창하며 관객의 마음을 울린다. 이어 김나희는 초혼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한혜진은 서울의 밤을 부르며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유수현은 서울의 아가씨를 독창적인 해석으로 불러 관객들의 박수를 받는다. 현진우는 나불도 연가를 열정적으로 부르며 무대를 가득 채운다. 염유리는 목포의 눈물을 부르며 애절한 감정을 표현해 깊은 여운을 남긴다.
반가희는 곡예사의 첫사랑을 특유의 목소리로 소화하며 무대를 빛낸다. 이부영은 산다는 게 좋다를 부르며 삶의 희망을 전하고, 임현정은 사랑아를 열창하며 감동을 더한다.
최영철은 내가 이러려고를 힘 있는 목소리로 부르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김연자는 눈물 젖은 두만강과 어머니의 계절을 부르며 특유의 깊은 감성을 선사한다. 황진영은 인연의 끈을 부르며 관객과 소통하고, 나미애는 꿈인지 생시인지를 부르며 무대의 매력을 더한다.
정혜린은 당신은 바보야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고, 마지막으로 김연자는 어머니의 계절을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한다.
'가요무대'는 1985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오며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아왔다.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중심으로, 이 프로그램은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선사한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김동건 아나운서는 18년 만에 하차한 뒤 2010년 5월 10일 다시 복귀해 현재까지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 1938년생으로 올해 85세가 된 그는 오랜 시간 동안 '가요무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주 방송은 12월 23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KBS1에서 방영된다. 출연진들이 펼칠 다채로운 무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가요무대' 1879회의 출연진 라인업과 선곡은 다음과 같다.
1. 서울 간 내 님(태진아) / 태진아
2. 초혼(장윤정) / 김나희
3. 서울의 밤(한혜진) / 한혜진
4. 서울의 아가씨(이시스터즈) / 유수현
5. 나불도 연가(현진우) / 현진우
6. 목포의 눈물(이난영) / 염유리
7. 곡예사의 첫사랑(박경애) / 반가희
8. 산다는 게 좋다(이부영) / 이부영
9. 사랑아(임현정) / 임현정
10. 내가 이러려고(최영철) / 최영철
11. 눈물 젖은 두만강(김정구) / 김연자
12. 인연의 끈(황진영) / 황진영
13. 꿈인지 생시인지(나미애) / 나미애
14. 당신은 바보야(이혜리) / 정혜린
15. 어머니의 계절(김연자) / 김연자
KBS 1TV '가요무대' 방청 신청 방법이 공지됐다. 녹화일 2주 전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주 전 화요일 오전 11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인원은 개인 24명, 단체는 530명까지이며, 신청 시 필수로 사연을 작성해야 한다.
방청 당첨자는 접수 마감 후 KBS 가요무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문자 메시지(MMS)로 결과가 발송된다. 좌석은 무작위로 배정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이후 당첨자에게 좌석 번호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가 전송된다.
녹화 장소는 KBS 별관 공개홀이며, 입장 시 신분증과 당첨 문자 확인 후 방청권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주차는 KBS 본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처음 10분 무료, 이후 10분당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저녁 6시 이후에는 가요무대 방청객에게 3시간 무료 주차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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