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지난 19~22일 나흘간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 ‘컬리푸드페스타 2024’에 3만여명이 다녀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에는 컬리의 128개 파트너사와 230개 F&B(식음료) 브랜드가 참여했다.
방문객은 간편식, 신선식품, 베이커리 등 다양한 업체의 부스를 방문해 제품 시식과 이벤트를 경험했다.
최현석 셰프는 ‘프레시지’ 부스에서 ‘쵸이닷’ 간편식을, 송하슬람 반찬셰프는 레스토랑 ‘마마리’의 시그니처 바질페스토를 사용한 파스타 샐러드를, 일식 전문 정호영 셰프는 미쉐린 레스토랑 ‘우동 카덴’의 인기 메뉴를 각각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왕교자, 붕어빵, 츄러스 등 컬리와 공동 기획한 ‘제일맞게컬리’ 상품을 최초 공개했다. 바프(HBAF)는 출시 예정인 팝콘 3종을, 조선호텔김치는 로메인 김치를 각각 처음으로 내놓았다.
컬리는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에서도 푸드페스타를 열고 총 2800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최재훈 컬리 최고커머스책임자(CCO)는 “컬리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검증된 F&B 브랜드와 먹는 것에 진심인 고객이 미식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문화를 만들고자 했다”며 “첫 회 대비 규모와 콘텐츠가 모두 성장하며 컬리푸드페스타만의 정체성을 보다 확고하게 만든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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