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주년' 에이핑크, 캐럴→하츄핑 변신…연말 단콘 '성공적'

'13주년' 에이핑크, 캐럴→하츄핑 변신…연말 단콘 '성공적'

뉴스컬처 2024-12-23 09:52: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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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사진 =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에이핑크. 사진 = 초이크리에이티브랩

[뉴스컬처 이미영 기자] 그룹 에이핑크(Apink)가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4 7th 단독 콘서트 'PINK CHRISTMAS'(핑크 크리스마스)를 개최했다.

에이핑크. 사진 =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에이핑크. 사진 = 초이크리에이티브랩

 

'PINK CHRISTMAS'는 에이핑크가 4년여 만에 완전체로 선보인 단독 콘서트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준비한 스페셜 라이브 무대는 물론, 데뷔 14년 차에도 변함없는 팀 케미스트리로 팬들에게 로맨틱한 연말을 선물했다.

이날 캐럴송 'PINK CHRISTMAS'로 오프닝을 연 에이핑크는 겨울 분위기로 편곡 및 매시업한 'Remember'(리멤버), 'Mr. Chu'(미스터 츄), 'Crystal'(크리스탈)을 메들리로 선보였다.

이어 에이핑크는 '몰라요' 'D N D' 'FIVE'(파이브) '1도 없어' '덤더럼' 'LUV'(러브) 등 히트곡으로 떼창과 함성을 자아냈다. 재즈 버전의 '고양이', 걸스힙합 버전의 'Withcha' (윗챠)와 'Don't be silly'(돈 비 실리) 등 변주를 이룬 무대는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또 멤버들은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아 발매한 팬송 'Wait Me There'(웨잇 미 데어)로 하모니를 이루며 감동을 배가했다.

다채로운 솔로 무대도 만날 수 있었다. 윤보미는 'Unholy'(언홀리)로 걸크러시 매력을 터뜨렸고, 박초롱은 'Gimme More'(김미 모어)로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정은지의 청량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오하영의 통통 튀는 'Lady Marmalade'(레이디 마멀레이드), 김남주의 파격적인 'Water'(워터)가 연달아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에이핑크는 '흑백요리사'를 패러디하고, 하츄핑으로 깜짝 변신한 VCR 영상으로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또 즉석에서 캐럴 한 소절을 불러 귀 호강을 선사했다.

앙코르곡으로 에이핑크는 'MY MY'(마이 마이), 'Prince'(프린스), 'NoNoNo'(노노노), 'Candy'(캔디)를 들려주며 팬사랑을 아낌없이 전했다.

한편 연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K-POP 대표 장수 걸그룹으로 저력을 재차 확인시킨 에이핑크는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컬처 이미영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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