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벨이 울리면' 김승범, 존재감 빛났다…비주얼+감정선 '눈길'

'실버벨이 울리면' 김승범, 존재감 빛났다…비주얼+감정선 '눈길'

이데일리 2024-12-23 09:49: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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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신예 김승범이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안컴퍼니)


김승범은 지난 18일 공개된 STUDIO X+U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극본 홍윤정/감독 최병길)에서 젊은 석조(안석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실버벨이 울리면’은 욕망과 현실이 뒤엉킨 삶에서 피어난 새로운 사랑을 깨닫는 황혼 청춘 로맨스 드라마. 인생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시작을 도전하는 이들을 응원하며 시니어의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조명한다.

김승범이 연기한 석조는 현실에서는 70대 노인이지만 초기 중증 인지장애로 인해 내면세계에서는 20대의 초등학교 초임 교사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김승범은 수향과의 풋풋한 로맨스를 무뚝뚝하지만 순애보 넘치는 캐릭터로 완성시켰다. 첫사랑의 풋풋함을 떠올리게 하는 청량한 분위기에 아련한 눈빛 연기까지 더해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는 평이다.

‘실버벨이 울리면’은 U+tv와 U+모바일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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